짚어낸 분석은 현재 MihoSRC 시스템의 웹소켓(WebSocket) 및 C 언어 서버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형적이고 매우 예리한 지적입니다. 어떤 상황인지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린 후, 이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해결 방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 1. 현재 발생한 문제점 (쉬운 설명) 현재 웹 브라우저(Web)와 에이전트(Agent) 사이에 릴레이 서버(Relay)가 터널을 뚫어주는 과정에서, 중간 중계자 역할을 하는 tunnel_bridge.c 가 혼란 을 겪어 연결이 끊어지는 상황입니다. 크게 두 가지 원인이 겹쳐 있습니다. ① 첫 번째 원인: 너무 성급한 요청 (버퍼 파싱 꼬임) 웹 서버( server.js )가 릴레이 서버로 터널 접속을 시도할 때, "나 A 에이전트랑 연결할게!"라는 인증 정보(Bind JSON)를 보냅니다. 그리고 릴레이가 이 인증을 확인하기도 전에, 거의 0.001초도 안 되는 찰나의 순간에 실제 터널을 여는 바이너리 프레임(TUNNEL_OPEN)을 곧바로 밀어 넣습니다. 릴레이 입장에서는 도착한 패킷에서 편지 봉투(JSON)를 뜯어 인증( bound=1 ) 처리를 하고 있는데, 같은 수신 버퍼 안에 꼬리표처럼 붙어 들어온 바이너리 데이터를 "이것도 글자인가?" 하고 잘못 해석하다가 에러로 판단하고 버려버리는 것입니다. 그래서 TUNNEL_OPEN 로그가 아예 찍히지 않는 것입니다. ② 두 번째 원인: 별명(Alias)과 본명(CN)의 혼선 에이전트가 릴레이에 등록될 때, 서버가 강제한 본명(정규 UUID: agent-a93... )과 자신이 모니터링용으로 주장하는 별명(Alias: f1b9... ) 두 가지를 가집니다. 이전 패치를 통해 슬롯을 찾을 때 별명으로도 찾을 수 있게 되었지만, 릴레이 브릿지가 에이전트로 프레임을 최종적으로 쏴주는 특정 함수( mr_ws_send_to_uuid ) 내부에서는 이 별명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대상을 잃어버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2. 해결 방향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릴레이 서버의 C 코드를 수정하거나, 웹 서버의 Node.js 코드를 수정해야 합니다. 방법 A: Web Server ( server.js ) 측 수정 (가장 추천) 웹 서버가 인증 JSON을 보낸 뒤, 릴레이로부터 인증 성공 응답을 받은 것을 완벽히 확인한 후 에 비로소 TUNNEL_OPEN 프레임을 전송하도록 비동기(Await/Callback) 처리 순서를 지연시킵니다. 이렇게 하면 버퍼가 꼬이는 증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. 방법 B: Relay Server ( tunnel_bridge.c ) 측 수정 수신 버퍼 로직을 개선하여, JSON 파싱이 끝난 후 남은 바이너리 바이트(TUNNEL_OPEN 프레임)가 버려지지 않고 다음 사이클에서 정상적인 프레임으로 처리되도록 분리합니다. 브릿지가 에이전트로 프레임을 전달할 때, 웹 서버가 요청한 별명(Alias) 대신 슬롯 테이블에 등록된 정규 식별자(CN)를 역추적하여 강제로 치환한 뒤 전송하도록 고칩니다.